청명한 가을 하늘, 붉게 물든 서당골에서 불어오는 향긋한 바람을 느껴봅니다.
수없이 스쳐가는 인연 속에서 동문님들과의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은 운명이며,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.
여행의 시작에는 정확한 길잡이 지도가 필요하고, 도중에 길을 잃으면 물어서 갈 수도 있고, 험난하고 어려우면 조금 돌아 갈 수 있을것입니다.
동문 여러분과 함께 가는 길에 여러 동문들이 참여와 지도 협력이 있는 한 반드시 우리 동창회에 유익한 일이 될 것으로 저는 확신합니다.
우리 동문들의 힘과 능력을 최대한 결집시켜 화합의 정신으로 동문사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온 몸을 바쳐 뛰어 보고 싶습니다.
동창회는 회장이나 집해애부 몇몇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기에 많은 참여와 모교에 대한 애정으로 동참하여 주십시오.
항상 동문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.
연암공과대학교 총동문회 회장